퀴어 문화의 계절이 온다…서울퀴어문화축제·한국퀴어영화제 6월 개막
이번 주, 퀴어 커뮤니티가 기다려온 여름 행사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서울퀴어문화축제와 한국퀴어영화제가 각각 개막 일정을 공개하며 2026년 퀴어 문화의 계절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렸다.
서울퀴어문화축제, 6월 개막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올해 슬로건 ‘교집합: 다름을 연결로’를 내걸고 6월 개막을 예고했다. 서로 다른 정체성과 삶의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같은 거리를 함께 걷는다는 메시지다. 부스와 무대, 퍼레이드 등 구체적인 안내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제26회 한국퀴어영화제, 6월 26일 개막
한국퀴어영화제가 6월 26일 개막을 확정했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한국퀴어영화제는 퀴어 영화를 통해 다양한 삶과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아온 국내 대표 퀴어 영화제다. 상영작과 프로그램 등 세부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주의 시각
퀴어 축제와 영화제가 같은 주에 개막 소식을 전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 매년 6월은 프라이드 먼스로, 전 세계 퀴어 커뮤니티가 거리로 나오는 계절이다. 한국에서도 그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