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퀴어의 목소리를 기록하는 독립 저널리즘 매체

인터뷰
퀴어 당사자에게 보험은 종종 '내 삶이 빠진 설계'로 다가온다. 비혼이라는 선택은 미뤄지고, 동성 파트너는 수익자 목록에서 지워진다. 그 사각지대를 메우겠다고 모인 현직 금융인들, '차별없는 금융연구소'의 김주원·신수림·백승덕을 만났다.

기획기사
프리즘타임스가 매달 한 사람, 한 커플, 한 공동체의 사진과 이야기를 남기는 연재 〈오늘 우리는〉을 시작합니다. 첫 회는 카메라 뒤에 선 사람, 퀴어 스냅 사진가 단입니다. 사라지기 쉬운 평범한 하루를 왜 지금 기록해야 하는지, 그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인터뷰
연극과 영화의 경계를 가르지 않는 '영극' 〈모린〉. 안윤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시각장애가 있는 영은과 콜센터 상담원 미란, 그들 곁의 선주와 보현이 각자의 방식으로 관계를 맺고 상실을 통과하는 이야기다. 류이향 연출과 네 명의 배우가 작품의 주제와, 그들이 함께 짓고 있는 '방'에 대해 이야기했다.

기획기사
1990년 5월 17일, 세계보건기구(WHO)는 동성애를 국제 질병 분류에서 삭제했다. 질병으로 기록되었던 우리의 존재는 그날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질병이 아니라는 선언을 받았다. 36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그 날을 기억하며 창간한다.

기획기사
우리는 스스로 발화하여 존재하기보다, 부정의 외침 속에서 존재를 증명받는다. 퀴어의 기억과 기록을 축적할 독립적 언론이 부재한다는 사실은 단순한 산업적 공백이 아니라, 존재의 기반을 흔드는 문제다. 그것이 우리가 이 공백을 유감이라고 말하는 이유다.

칼럼
누군가를 좋아하는 행위는 그 사람의 세계를 잠시 엿볼 수 있는 특권을 얻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이반지하의 우프 토크쇼도 그러했다.

분석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그리고 디아스포라 공동체의 퀴어 서사를 조명해온 런던 퀴어 이스트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와 한국 관련 작품들이 잇따라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