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깃발 위의 판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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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리포트]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던 자리에서 — 서울중앙지법이 내린 동성 커플 '사실혼 유사 생활공동체' 판결

법원이 동성 커플의 관계를 법적으로 보호받을 이익으로 인정하고, 그 관계를 파탄에 이르게 한 제3자에게 위자료 책임을 물었다. 보호받는 관계가 됐다는 것은, 그 관계에 책임이 따르기 시작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당사자가 공개한 판결문을 통해, 이 판결이 연 자리와 아직 비어 있는 자리를 짚는다.

주요 기사

오늘 우리는 월간 연재 필진 소개

기획기사

[월간 연재] 사진은, 우리가 분명히 존재했음을 증명한다 : 퀴어 스냅 사진가 '단'과 〈오늘 우리는〉의 시작

프리즘타임스가 매달 한 사람, 한 커플, 한 공동체의 사진과 이야기를 남기는 연재 〈오늘 우리는〉을 시작합니다. 첫 회는 카메라 뒤에 선 사람, 퀴어 스냅 사진가 단입니다. 사라지기 쉬운 평범한 하루를 왜 지금 기록해야 하는지, 그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프리즘리포트

[프리즘리포트] 이케아 코리아, 프라이드 캠페인 진행…청소년 성소수자 단체 '띵동' 공간 개선 지원

이케아 코리아가 6월 8~25일 프라이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매장 무지개 깃발과 레인보우 케이크(6/11~7/31), 6월 13일 서울퀴어퍼레이드 참여에 더해, 공간후원 종료로 이전을 앞둔 청소년 성소수자 지원센터 '띵동'에 인테리어 컨설팅·스타일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극 모린 인터뷰 단체 사진

인터뷰

각자의 방식으로 서로를 지켜주는, 〈모린〉을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연극과 영화의 경계를 가르지 않는 '영극' 〈모린〉. 안윤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시각장애가 있는 영은과 콜센터 상담원 미란, 그들 곁의 선주와 보현이 각자의 방식으로 관계를 맺고 상실을 통과하는 이야기다. 류이향 연출과 네 명의 배우가 작품의 주제와, 그들이 함께 짓고 있는 '방'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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