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서울퀴어퍼레이드, 6월 13일 서울 도심서 열린다

2026 제27회 서울퀴어퍼레이드가 오는 6월 13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다.

서울퀴어퍼레이드집행위원회는 제27회 서울퀴어퍼레이드의 포스터와 개최 장소를 공개하고, 올해 퍼레이드가 6월 13일 토요일 남대문로 및 우정국로 일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구간은 을지로입구역에서 종각역 일대다.

올해 서울퀴어퍼레이드는 서울퀴어문화축제의 슬로건인 '교집합: 다름을 연결로'를 바탕으로 열린다. 서로 다른 정체성과 삶의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각자의 고유함을 간직한 채 같은 거리를 함께 걷는다는 의미가 담겼다.

집행위원회는 올해 퍼레이드에서 새로운 참여 단위들의 합류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의 성소수자 커뮤니티와 운동이 다양한 공동체와 만나며 만들어온 교집합이 더욱 넓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는 현장이 될 것이라는 취지다. 슬로건의 메시지는 부스와 무대, 행진 등 퍼레이드 전반에서 구현될 예정이다.

서울퀴어퍼레이드는 매년 성소수자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개 문화행사로 열려왔다. 행사 현장은 성소수자의 존재를 드러내는 자리이자, 서로 다른 삶이 한 공간에서 교차하는 도심 속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 올해 역시 수많은 참가자들이 서울 도심을 걸으며 다양성과 평등, 연결의 메시지를 전할 전망이다.

집행위원회는 "서울퀴어퍼레이드 현장은 수만 개의 삶이 교차하며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공간"이라며 "각자의 다름이 연결의 동력이 되는 가장 안전하고 넓은 교집합의 현장에서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서울퀴어퍼레이드는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퀴어퍼레이드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부스, 무대, 행진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안내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안내는 서울퀴어문화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

https://www.sqcf.org/